9시에 사람들을 만나 '님은 먼 곳에' 조조할인으로 보았다.
70년대 여성,나의 부모세대들의 연애관을 느낄 수 있었다.
함께 영화를 본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더군

12시 넘어 차를 타고 양평으로 향했다. 팔당대교에서 부터 길이 막혀서 서하남 IC쪽으로 돌아서

청계산으로 왔다.

청계산에서 3시 까지 도토리 묵 부침개랑 보쌈 먹었다.

청계산이 보여서 새로운 분위기를 느꼈다.

예술의 전당에 가서 매그넘 코리아 사진 전시회에서 사진들을 보았다.

흑백 사진이 칼라 사진보다는 고급스러워 보였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평범한 것인데 외국인의 눈에는 특별하게 보이는 모습을 알게 되었다.

기억나는 사진은 불교사진, 컵라면 진열사진, 여학생 3명이 삼각편대처럼 서 있는 사진이다

서초역 주변에 명태국 파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서초법원에서 이수역으로 가는 셋길에서 카페에 들러 밤 9시 까지 차를 마시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집에 왔다.

장장 12시간을 사람들과 차한대로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돈은 나는 3만원 정도 쓴 것 같고

차를 끌고온 분이 6만원 정도 쓴것같다.

이유는 차 가스 값하고 마지막 카페에서의 차 값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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