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의 사랑관은 비효율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열녀 같은 것...
열녀의 단점을 비판한 책 같다. 

저자의 결론 같다.
 '모든 것은 조선을 지배했던 남성·양반의 의도의 산물이었다. 그들은 여성의 머릿속에 주입할 텍스트를 편집과 조작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내고 국가 기구를 통해 인쇄하여 의도적으로 또 강제적으로 500년에 걸쳐 유포했다. 그 결과 그 텍스트들은 여성의 대뇌를 차지하고, 여성의 행동과 의식을 통제하게 되었던 것이다.'(553쪽)
 

한국 개신교회에서 목사들이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라"
아마도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유교문화의 산물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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