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자동차의 품질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그러나 수입차를 추월하려면 개선해야할 점이 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생산장비,검사 장비도 수입차의 수준까지 도달하였다.

외국에서 사오기 때문이다.


한국의 문화와 제도를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즉 사고 방식을 개선해야한다.


이유는

자동차는 1차, 2차, 3차, 4차 등등 벤더가 엄청나게 많다.

자동차는 굉장히 복잡한 구조물이다.

한 회사 혼자서 차의 모든 부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수 많은 중소기업에서 만들어진 부품들이 최종적으로 완성 자동차 업체에 모여 완성차가 된다.


그런데 중소기업의 품질 부서에 가보면

품질 관리 직원들이 엄청나게 자주 바뀐다.

이러다 보니 품질에 대한 숙련도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소기업 직원들은 왜 자주 바뀌는 것일까?

그것은 약속한 시간까지 근무를 안하고 연장 근무를 하며

쉬는 날이 적으면서 많은 일을 한다.

기업 문화, 인간관계가 서열화 문화이다.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


민주적이지 못한 기업 문화로 

새로운 것을 제안해서 개선하는 것보다

아무 문제 없이 그날 그날 지나가기 만을 바라는 문화가 되어 가는 것이다.

일 중심의 문화가 아니라 관계 중심의 문화이다.


나이 어린 세대로 갈수록 이직률이 높다.

그들에게 단순히 참고 견디는 것을 강조해서 

직원들이 회사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것은 이제는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생산직은 외국인과 아줌마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은 보기 어렵다.


품질 관리 부서의 일은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품질 관리는 꼼꼼해야 한다.


회사 경영진에서는 품질에 대해 소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현실적으로 눈에 확연히 보이는 것으로, 돈을 벌어주는 영향력은 판매와 생산이기 때문이다.

회사 경영진들이 생산과정 전체에 대한 흐름을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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