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주로 힘든 상황에서 자신을 학대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자신은 죄인이며 무능력하고 이 모든 문제는 자신으로 부터 나온다고 할 때 발생한다.
나는 청소년 시절에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었다.
몸이 약하고 잦은 잔병에 시달리면서 육체적으로 강한 자들의 경쟁에서 밀리는 것처럼 느낀후 나를 자학 하기 시작했다.그런후 자살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후에도 사는 것이 힘들거나 절망적일 때 문득문득 떠올랐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마음은 거의 없다.
요즘은 경제적 안정이 되고 운동등을 병행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언제 또 경제적 위험을 처하게 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극단으로 치달을 수 있다.

묻지마 범죄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든 상황의 원인을 외부로 돌릴 때 발생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굶어 죽으나 사형당하나 피차 일반이기에 한 순간 판단을 잘못하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이 발달해야한다. 복지정책을 늘려야한다.
되도록이면 혼자 노는 것보다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개인개인에게 자신에게 발생한 문제를 냉정하게 파악하는 훈련을 시켜야한다.
지나치게 자신을 원망하거나 지나치게 남을 원망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교육시켜야한다.
균형잡힌 삶을 살도록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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