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12 케이블 TV VOD로 시청
소방관들의 영화이다. 소방관들은 진정한 영웅이다. 자신의 생명이 위험해도 위험한 일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시청한 이유는 그들의 수고와 노고를 알고 싶었다.
#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된 것
소방관 근무 환경에도 더 힘들고 더 위험한 분야가 있다.
미국에서는 산불 소방관 근무가 건물 소방관보다 힘들고 위험하다.
아리조나의 지형이 웅장하고 아름답다.
하늘에서 보이는 멋있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불은 아름답기도하고 위험하다. 이 영화에서 산불이 만드는 장관을 보여준다.
군생활하면서 산불 진화를 간적이 있다.
산불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는 내가 불을 끌수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
현장에 도착 후 거대한 빌딩같이 큰 불을 보고 두려움을 느꼈다.
저 불을 어떻게 끄지 궁금했다. 갑자기 하늘 위에 헬기가 나타나 거대한 물을 뿌리니 불은 꺼졌다.
그 뒤 우리 부대는 잔불 진화를 했다. 잔불을 끄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산불진화 소방관들은 돈을 많이 벌 수 없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육체적으로 고된 노동의 직업이다.
심지어 장애인이 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이들이 이 일을 선택한 것은 자연을 지키고 공익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영화의 재미
영화가 긴장감과 재미는 약하다. 갈등요소는 있는데 갈등요소가 내게는 식상했다. 위워솔저 만큼 재미있지는 않다.
하지만 리더의 역할, 가족간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애인과의 관계등을 고민하게 만든다.
# 감동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 감동과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자연은 윤리, 정의가 없다.
사람이 정의를 만드는 것이다. 소방관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편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영상미
영화의 영상미는 뛰어나다. 아리조나의 웅장한 모습과 산불이 만드는 장관, 헬기의 모습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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