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모스탯(THEMOSTAT)
냉각수 온도 조절기입니다. 실린더 헤드의 냉각수 통로 출구에 설치되어 엔진 내부의 냉각수 온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통로를 개폐하여 냉각수 온도를 75℃에서 85℃가 되도록 조절해줍니다. 냉각수 온도가 정상 이하면 밸브를 닫아 냉각수가 라디에이터 쪽으로 흐르지 않도록 하고 냉각수는 바이패스 통로를 통하여 순환하도록 합니다. 냉각수 온도가 76℃에서 83℃가 되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여 라디에이터 쪽으로 흐르게 하며 95℃가 되면 완전히 열립니다. 종류로는 벨로즈형과 펠릿형이 있는데 현재는 펠릿형만 주로 사용됩니다.

2. 서스펜션(SUSPENSION)
차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장치로 노면에서의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 스프링의 작동을 조정하는 쇽업소버, 바퀴의 작동을 제어하는 암이나 링크로 구성 현가장치입니다. 크게 분류하면 좌우의 바퀴를 차축으로 연결한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과 좌우 바퀴가 각각 작동하는 인디펜던트 서스펜션이 있습니다.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에는 평행 리프 스프링식, 드디옹식, 링크식, 토크 튜브 드라이브식 등이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서스펜션에서는 스윙 암식, 더블 위시본식, 맥퍼슨 스트릿식 등이 있습니다. 특수 서스펜션으로는 유체에 의하여 힘을 전달하는 공기 스프링식이나 유채 스프링식도 있습니다.


3. 아이들링 진동(IDLING VIBRATION)
아이들링 시에 플로, 시트, 핸들 등이 엔진의 진동과 공진하여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엔진의 팽창 행정마다 일어나는 4기통 차량의 20~35Hz 진동, 6기통 차량의 30~35Hz 진동, 실린더 사이 또는 사이클 사이의 연소가 일정치 않을 때 일어나는 진동이 있습니다. 엔진의 토크 변동이 일정하지 않으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엔진의 연소가 일정하지 않을 때 혹은 엔진이나 변속기의 회전 부분의 언밸런스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자동차 공기저항계수
공기저항계수를 줄이는 것은 연비 향상에 직결됩니다. 단순히 최고 속도를 향상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차에 부딪히는 공기 중에서 중요한 것은 차체의 상하로 흐르는 기류입니다. 이런 기류를 자연스럽게 전후방으로 흐르게 해주지 않으면 공기의 힘으로 제동력이 생깁니다. 차체 후방의 기류에 회오리가 일어나면 자동차를 뒤쪽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5. 카울(COWL)
프런트 윈도우와 연결되는 앞부분의 패널을 말합니다. 단 경주용 차량 등의 경우 바디를 형성하고 있는 FRP제가 탈착이 가능하 되어 있으며 이것들을 총칭한 말입니다. 카울링이라고도 부릅니다. 오토바이나 프로펠러용 비행기 엔진 부분을 덮고 있는 것도 카울입니다. 카울의 형태는 공기의 흐름, 특히 공기 저항을 적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6. 헌팅(HUNTING)
엔진의 아이들링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을 의미합니다. 아이들 회전이 수십 회전 주기로 증감하는 주기적인 진동으로 특히 디젤 엔진에서 조속기 작용이 둔하여 회전수가 파상으로 변동하는 것입니다. 엔진 회전의 자동제어 시스템에서 피드백 조정 기능이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그 원인입니다.

7. 팽창 밸브(EXPANSION VALVE)

리시버 드라이어에서 보내진 고압의 냉매를 증발기에 보내기 전에 증발하기 쉬운 상태의 저압으로 감압하는 작용과 냉매의 유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팽창 밸브의 열림 정도는 증발기에 설치되어 있는 감온부가 열을 감지하여 조절합니다.

8. 페일 세이프(FAIL SAFE)
시스템 일부의 고장이나 오조작이 있어도 안전하게 가동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하는 사고방식을 일컫습니다. 센서, 엑추에이터 등이 고장 나더라도 시스템 자체는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기구를 갖추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자동 조정 브레이크, 2 계통 브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9. 촉매 변환기(CATALYTIC CONVERTER)
촉매기는 배기가스 중에 포함된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같은 유해 성분을 물, 질소, 산소 등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전환 줍니다. 촉매기는 알루미나에 백금과 로듐, 또는 팔라듐을 입힌 벌집 모양입니다. 5천개 이상의 벌집 모양 통로에 배기가스를 통과시켜주면 산화와 환원 작용을 통해 공해 물질을 줄여줍니다. 기존 촉매기는 배기가스의 온도 320℃ 이상에서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 반면 유해 배기가스는 온도가 높지 않은 엔진 시동 후 3분 이내에 가장 많이 배출됩니다.


10. 타임 래그(TIME LAG)
엔진에서 연료가 점화되고 난 후부터 최고 압력이 될 때까지의 시간의 지연 현상을 말합니다.

11. 오일 쿨러(OIL COOLER)
오일은 엔진 가동 부분을 윤활함과 동시에 냉각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경주용 차량의 고출력 엔진이나 디젤 엔진에서는 오일 팬에 의한 냉각 효과만으로는 오일의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파이프나 팬으로 만들어진 오일 쿨러에 오일을 통과시켜 냉각합니다. 오일 쿨러는 대부분 엔진오일을 냉각시키는 장치를 말하지만 이외에도 토크 컨버터나 동력 전달 계통의 오일을 냉각시키는 것도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공랭식과 엔진의 냉각수로 식히는 수냉식이 있습니다.

12. 인터 쿨러(INTER COOLER)

과급기가 부착된 엔진으로 컴프레서와 흡기 매니폴드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공기를 냉각시키는 장치입니다. 가솔린 엔진은 공기를 압축하면 온도가 상승함과 동시에 노킹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것을 냉각하여 온도를 낮추면 노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디젤 엔진에서는 공기 밀도의 저하로 인한 출력 감소를 막기 위해 냉각을 통해 밀도를 회복시킵니다. 냉각 방법에 따라 공랭식과 수냉식이 있습니다.

13. 사이드 도어 빔(SIDE DOOR BEAM)
측면 충돌에 대한 도어의 강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도어 내부에 설치된 보강재를 말합니다. 줄여서 사이드 빔이라고도 합니다.

14. 브레이크 패드(BRAKE PAD)
편평한 배킹 플레이트에 마찰재로서의 브레이크 라이닝을 첨부한 것으로 디스크 브레이크의 캘리퍼 내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드럼 브레이크의 브레이크슈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그 면적은 브레이크슈보다는 훨씬 작고 역으로 디스크를 누르는 힘은 몇 배 큽니다. 브레이크슈보다 가혹한 일을 하므로 수명은 브레이크슈보다 짧습니다.


15. 방청 작용
슬라이딩 면에 유막을 형성하여 수분 및 부식성 가스의 침투를 방지하고 침투한 것을 치환하는 작용을 합니다. 방청 작용이 불량하면 슬라이딩 면에 녹이 슬고 부식이 발생니다.

16. 부동액(ANTIFREEZE)
물은 얼면 체적이 불어나 엔진이나 냉각 계통을 파괴하므로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빙점을 낮추는 약품을 혼입합니다. 부동액에는 퍼머넌트형과 여기에 알코올을 섞은 세미퍼머넌트 형이 있으며 냉각액에는 30% 정도 혼입하여 사용합니다.

17. 냉각수(COOLING WATER)
냉각수는 순도가 높은 증류수, 수돗물, 빗물 등을 사용합니다. 물은 열을 잘 흡수하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100℃ 에서 비등하고 0℃에서 동결하며 스케일 등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18. 엔진 회전수(RPM)
크랭크샤프트의 1분간 회전수를 말합니다. RPM으로 나타내는데 이것은 “revolution per minute”의 약자입니다. 엔진 회전수가 높으면 그만큼 고성능이라는 것입니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엔진의 동력 밸브 계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 라디에이터(RADIATOR)
수냉식 엔진에서 열을 공기 중에 방출하기 위한 장치로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의 냉각수 통로에서 열을 흡수한 냉각수를 냉각합니다. 엔진에서 뜨거워진 냉각수를 방열판에 통과시켜 공기와 접촉하게 하여 냉각시킵니다. 단위 면적당 방열량이 많고 공기 및 냉각수의 흐름 저항이 적고 가벼우며 견고해야 합니다. 보통 자동차 앞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바람에 의하여 열을 식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열전도가 좋은 금속판에 틈새를 두어 겹치게 하고 물이 통하는 튜브를 설치하여 크기 비율로 냉각 효과를 높입니다. 금속판을 상하에 배치하여 냉각수를 옆으로 흐르게 하는 크로스 플로식도 있습니다. 크로스 플로식은 라디에이터의 높이를 낮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물의 흐름 저항이 큽니다. 차실 내 난방에 엔진의 냉각수를 이용하는 장치로서 열원이 되는 부분을 말합니다.


20. 킥 다운(KICK DOWN)
자동 변속기가 달린 자동차에서 일정한 속도를 다릴 때나 급가속하고 싶을 때 가속 페달을 힘껏 밟고 (킥) 기어를 한단 밑으로 내리는(down) 것을 말합니다. 추월을 위하여 기어를 넣는다고 해서 패싱 기어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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