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음율이 높은 재료를 말하며, 소음방지용으로 쓰이고 있다. 그 종류는 많지만, 다공질 재료, 판(또는 막)상 재료의 공명형구조재로 대별된다. 다공질 재료에는 유리섬유, 암면, 광섬유, 석면 등을 상으로 중합시킨 mat(멍석)상으로 한 것, 이들의 재료에 시멘트, 플라스터(석회, 모래, 물을 섞어서 반죽하여 천정, 벽을 바르는 도료), 도료 등을 접착제로 하여 혼합시킨 것을 붙여서 흡음면으로 한 것 등이 있고, 판상 재료는 합판, 하드보드, 슬레이트, 금속판, 비닐시트, canvas(범포·주포) 등을 강벽과의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서 흡음면으로 한 것이며, 공명형구조재는 판상재료에 구멍이나 작은 간격을 열어 둔 것으로서 구멍 1개가 공명기가 되어 흡음을 한다. 이상의 흡음재를 적당하게 조합시킨 것을 사용하면 흡음효과는 한층 높아지게 된다.

출처: 산업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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