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자극에 대해 감각이 둔해지는 현상을 순응(adaptation)이라고 한다. 순응의 속도는 감각수용기에 따라 다른데 후각이 오감 중에 가장 빠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취기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지각되는 강도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그것의 냄새를 전혀 못 맡을 수도 있는데 이를 후각적응 혹은 후각피로 현상이라 한다.

출처: 산업 안전 보건 공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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