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출장으로 상하이 공항에서 전화카드를 샀다.
카드를 사고 난 후에 엄청 비싸게 산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전화카드에 50위안이라는 마크까지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전화통화를 급하게 해야한다는 압박과 한국에서 물건값을 깎지 않는 습관으로 인해..

그냥 휴대폰 로밍해서 전화하는게 훨씬 편하고 좋은데
전화카드로 하면 싼줄알고 샀다. 잘못된 판단이었다.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했어야 하는데...

한국으로 돌아와서 반성을 해보았다.
우선 한국에서 거래방식을 생각해 보았다.
한국에서 물건을 살때도 시세라는 것을 알아본다.
그후에 시세와 근접하면 그냥 산다.

결론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물건 살때 시세파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보다 정찰제 개념이 더 부족하기 때문에
제안한 가격에서 1/3 정도로 낮추어야 한다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나온다. 
내가 좀더 자세히 인터넷으로 중국 상술에 대해 정보 수집을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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