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시험일이 왔다.
내가 고3때는 학력고사였다.
그때는 이것이 내 인생이 앞으로 어디로 갈지 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과거의 학교 공부는 시간 낭비라는 이미지로 남았다.
암기식 시험 공부는 이제 실생활에 쓸모가 적은 에너지 낭비로 치부 되는일이 되었다.
근본적으로 학교제도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바뀌기를 바랄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사들에게는 수능은 엄청난 돈벌이다.
한국 주류언론사들이 다수국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방향을 제시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 중 한가지는
온 국민이 암기 교육에 몰입해야 사교육 시장이 커져 언론사들의 배를 두둑히 채울 수 있다.
다수국민들은 교육소비에 올인해야 언론사와 학원,학교들이 돈을 벌 수 있다.
다수국민들은 언론사의 뉴스에 세뇌되어 에너지를 암기식교육에 몰입하고 있다
다수국민들도 암기식 교육에 몰입해야 출세하고 돈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런 악순환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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