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4

여동생이 28살에 유방암에 걸려 34살인 지금까지 치료하고 있다
그동안 암 전이 발생으로 머리,허리 등에서 암이 재발했다.
최근 여동생의 고민은 항암 주사의 치료 효과가 진정 있는가이다.

항암주사가 암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 세포를 죽이는 확율이 높아
암환자들이 암보다 항암주사제로 죽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제 모아니면 도 식의 선택을 해야하는 고민에 빠졌다.
항암주사를 안맞자니 암이 재발할 것 같고
항암주사를 맞으면 정상세포를 죽일가 두렵고

인생은 참 이런 불확실한 상황이 많다


2023-6-10

슬픈 얘기지만 여동생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항암제로 인해 간이 망가졌다.
가장 후회수러운 점은 마지막 임종을 보면서도 깊은 얘기를 못했고 동생에게 잘 해주지 못했다.

암으로 죽을 때 장점

△죽는 시기를 가늠할 수 있어 미리 준비할 수 있고 
△신체 활동 수준이 말기까지 유지되며 
△마지막까지 의식이 또렷하고 
△혼수상태에 빠지면 단시간에 죽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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