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28살에 유방암에 걸렸다 그리고 지금 34살이다.

유방암 수술을 해서 유방 2곳을 모두 도려 내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가
허리쪽 척추와 두개골을 덮고 있는 뼈에서 암이 다시 발병했다.
허리쪽 척추에 방사선을 치료를 받은 후 골다공증이 심해 계속 아파하고 있다.

5년 이상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여동생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많은 돈을 치료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수술 후유증으로 더 고통스러워한다.
며칠전에는 암환자들이 모여 있는 병원에 잠시 입원했었는데

여동생으로부터 별의별곳에 암이 전이 되어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고 왔다고 들었다.
살아 남는 것이 감사하고 좋은데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견디는 여동생을 보니 안타깝다.
병원에서 진정한 치료(고통없이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생활)를 못해주고 생명 연장만 해줄 뿐이니 ........

오늘도 하나님에게 희망을 유지 하게 도와달라고 여동생이 치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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