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재미있는 것은 많다.


나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였다. 전자공학은 눈에 안보이는 전자를 이용하여 전자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아주 작은 부품들을 만들거나 공부한다. 아주 작은 세계를 보게된다. 눈에 안보이는 분야를 이해해야한다.

이러한 작은 세계를 들여다보면 사람 성격,생활습관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나는 15년동안 자동차의 엔진이나 미션을 만들 때 들어가는 부품의 품질 검사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였다.

이 일을 하면서 3차원을 인식하였다. 대학 다닐 때 전자공학을 공부할 때는 3차원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신세계가 열리는 기분이었다. 공간이 확장하면서 인식이 확장했다.


유현준 교수의 건축관련 콘텐츠를 보며 더 넓은 세상(공간)을 인식하게 되었다. 내가 느낀 건축은 사람 심리를 함께 연구한다. 공간은 사람의 생각도 바꾼다. 건축은 시각 작업이 많다. 사람은 시각에 영향을 엄청 받는다.


지리학은 건축보다 더 넓은 세상을 인지하게 된다. 지리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게 된다. 몸과 마음 이 두가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최재천 교수의 동물 강의는 인간의 오만한 편견을 깨는데 도움이 된다. 겸손한 마음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역사를 공부하면 인간의 본성을 알 수 있다. 극한의 욕심과 선함을 알 수 있다.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 죽게 된다. 새로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래서 세상을 사는 법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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