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되면 청력이 약해지는 사람이 있다. 난청이 생기면 우울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청력이 떨어질 수록 목소리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자기가 말하는 것도 자기가 귀로 들으면서 목소리 크기를 조절하는데 자기 목소리가 잘 안들리기 때문에 평범하게 목소리를 내면 작게 냈다고 생각하고 더 크게 내기 때문. 만약 자기 청력이 떨어지고, 주변에서 목소리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듣곤 한다면 말할때 자기 자신에게 잘 안들리게 말해보자. 

노인성 난청은 고주파 영역의 소리부터 못듣는다. 자음은 고주파 소리이다. 과자, 사자, 사과 등 자음을 잘 구분을 못한다. 이명이 있어도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난청 원인

소음

귀지

난청 예방

가능한 한 시끄러운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할 수 없이 시끄러운 곳에 갔다면 적어도 1시간 마다 10분씩은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귀를 쉬게 해줘야 한다. 직업상 시끄러운 곳에서 오래 근무하는 사람은, 군인이나 예비군은 포나 총을 쏠 때 반드시 귀마개를 해야 한다. 항생제 해열진통제 이뇨제 말라리아치료약 결핵약을 먹을 때에도 난청이 생길 수도 있다.

난청 악화를 막으려면

청력이 떨어진 경증 환자는 감기에 걸렸을 때 비행기 여행을 삼가고 등산 스킨스쿠버 등을 피하는 게 좋다. 코를 세게 풀거나 소리를 크게 지르는 것,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도 피하며, 술과 흡연을 삼가고, 카페인음료는 먹지 않는다. 피로와 수면부족이 누적되면 청신경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악화될 수 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도 청신경이 상할 수 있다. (연세대의대 안이비인후과병원 심윤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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