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를 산보하고 느낀 점은 살고 싶은 마을이다.
이 동네에서 부러웠던 것은 낮은 담장이었고 집집마다 꽃과 나무들이 많았다.
한남동의 부자 동네의 집들은 좋아 보이기는 했는데 도둑이 무서워 집안을 꽁꽁 닫는 모습을 본적이 있고 담장이 높았다. 거기에 골목마다 전경들이 초소를 지키고 있었다.
이에 비하면 이 동네 사람들은 개방적인 느낌을 받았다.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길레 어디서 이러한 여유로운 모습이 생겨 났을까?
마지막 사진의 한가로운 2마리 고양이들이 이동네 사람들의 정서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사당동 고양이들은 사람이 무서워서 도망가는데...많이 비교 되었다.
'공간 및 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살면 좋은 점 나쁜점 (0) | 2010.06.21 |
---|---|
서천 시초면 어느마을 (0) | 2010.05.18 |
양재동 화훼 단지 처음 방문 느낀 점 (0) | 2010.03.22 |
올림픽공원 은행나무 가로수길 (0) | 2009.12.18 |
퇴근시간에 양재역에서 강남역까지 이동할 때 (0) | 200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