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사시는 분이 

자식들이 다닌 독일학교의 교육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한국 교육 제도와의 차이점을 많이 느낄 수 있다.

독일 교육이 한국보다 더 실용적이다.

학교에서 자전거 타는법, 수영하는 법, 스키 타는 법을 가르친다.


스스로 문제를 찾아가는 법도 가르친다.

예를 들면 수학문제를 푸는 법이 한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지구상에서 아직 답을 모르는 많은 문제들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사고 방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미술 교육도 인상적이었다.

나이 어릴적에는 모방을 위주로 가르치고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미술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나이 먹을 수록 비평글을 적게 하고 창조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작문은 백인국가에서는 대부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성교육도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감추는 교육이 아니라 

생물 시간에 최대한 자세히 과학적으로 가르친다.

냉철하게 말하면

우주에는 도덕 윤리 인권 란것이 없다.

오직 자연 법칙,물리법칙만 있는 것이다.


역사 교육도 자신이 살고 있는 곳부터 면밀히 배운다.


교사들에게는 자율권이 최대한 많이 주어진다.


독일인은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 멀리 가지 않는다.

학교 수준이 평준화가 되었거나 사회가 학벌에 대해 덜 집착하기 때문일 것이다.

안좋은 점은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의 평생 진로를 결정한는 것이다.

대학을 갈지, 기술학교를 갈지 결정하는 것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