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다시 읽어보면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생각이나 경험을 글로 적으면 반성이 되고 더 나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꿈꾸기 위해 글을 쓴다. 
다른 인간과 접속하기 위해 글을 쓴다. 
기록하기 위해,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죽은 이들을 방문하기 위해 글을 쓴다. 
이 세상에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일종의 원초적 욕구 때문에, 
그리고 돈 때문에 쓴다.

출처 잘쓰려고 하지 마라 151쪽 매러디스 매런 편저


순전한 이기심. 

똑똑해 보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깃거리가 되고 싶은, 사후에 기억되고 싶은, 어린 시절 자신을 푸대접한 어른들에게 앙갚음을 하고 싶은 등등의 욕구를 말한다. 


미학적 열정. 
외부 세계의 아름다움에 대한, 또는 낱말과 그것의 적절한 배열이 갖는 묘미에 대한 인식을 말한다. 어떤 소리가 다른 소리에 끼치는 영향, 훌륭한 산문의 견고함, 훌륭한 이야기의 리듬에서 찾는 기쁨이기도 하다.  

역사적 충동.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진실을 알아내고, 그것을 후세를 위해 보존해두려는 욕구를 말한다. 

정치적 목적. 
세상을 특정 방향으로 밀고 가려는, 어떤 사회를 지향하며 분투해야 하는지에 대한 남들의 생각을 바꾸려는 욕구를 말한다. 어떤 책이든 정치적 편향으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가 정치적 태도인 것이다. 

 출처:조지 오웰, <나는 왜 쓰는가>


글 쓰기 소재 찾는법

https://brunch.co.kr/@hopesood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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