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서 전기 기술자로 1년 일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본다.

어디까지가 업무인지 항상 논란의 소재이다.

예를 들면 층간소음, 주차질서, 간접흡연, 급한일 VS 안급한일, 나의 일 VS 너의 일, 유료 일 VS 무료 일, 개인 일 VS 관리직원 일

 

부부간에도 어디까지 자기가 해야하는지 항상 논란이다.

싸움을 피하고, 일이 진행되기 위해서 누군가가 희생 또는 양보 해야한다.

 

권위적인 사회, 가정에서는 힘이 쎈 사람이 노예로 사람을 이용하였다. 거부하는 사람은 죽거나 고통에 빠졌다. 

권인적인 부모 밑에서는 자식은 그대로 순응하며 살았다.

인권사회에서는 끊임없이 토론하여 합의점, 최적의 선택을 찾아야 한다.

 

너를 위해 사는 사람 VS 나을 위해 사는 사람 

 

돈 VS 신념, 이념, 정의

살면서 돈, 이익을 선택하느냐? 신념, 이념, 정의를 선택하느냐 갈등을 경험할 때가 있다.

책 "한개의 기쁨이 천개의 슬픔을 이긴다. 삶과 태도에 관하여"에서 읽은 내용이다. 내용은 아들이 계단에서 추락사를 했다. 추락사로 인해 산재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가족들이 보상을 받게 된다. 그러나 추락사가 아니라 살인을 당했다면 산재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살인자를 잡아서 아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게 나을가? 내가 이것을 경험하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가? 

내탓 vs 남탓

노동으로 돈을 버는 일은 모두 남을 위해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일을 하다보면 돈을 준 사람이 원하는 대로 못한 때가 있다. 이 때  근본원인은 누구 때문일가? 나 때문일가? 상대방 때문일가? 상대방이 정확하게 일을 못시킨것일가? 내가 일을 철저하게 못한 것일가? 매사에 항상 내탓하는 사람이 있거나 남탓하는 사람이 있다. 지나치게 내탓을 하면 자신을 학대할 수도 있다. 지나치게 남탓하거나 원망을 하면 문제의 본질을 놓칠 수도 있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는 훈련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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