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23
서울에는 너무 많은 아파트가 있다.
그래서 도시가 예뻐 보이지 않는다.
서울 반포동에 가면
빼곡히 아파트가 들어서있다.
귀신이 나올것 같다.
지방도 이제 마찬가지이다.
나는 과천의 주택 마을에 놀러간다.
이유는 각집들이 꾸며논 정원을 보기 위해서이다.
각각의 집들이 개성이 넘친다.
개성이 넘친 집들이 모여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왜
이제는 동네를 구경가야하는 것일까?
내가 사는 동네가 편안함을 주지 못해서일것이다.
담배피우며 걸어가는 사람,
배달 오토바이.
골목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들
숲이 너무 적다.
심한 경우 술집이 너무 많다.
서울은 소비도시이다.
생산 도시가 되는 법 중 하나는
관광도시일 것이다.
관광객을 모으려면
건물부터
바꿔야할 것이고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2022-6-20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건축에 대한 지식이 쌓이니 아파트에 대한 생각이 변했다.
한국 사람들이 아파트에 사는 이유는 살기 편하고 거래가 편하고 깨끗하고 주차가 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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