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2017년 4월 3일 ~ 6일


오늘은 가족과 오키나와 여행을 간다. 이번이 네번째 여행이다.



내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동안 인천대교를 건널 때, 만감이 교차했다. 책임감 기쁨이 넘쳤다. 아마도 가장이어서 그런 것 같다.

4일 동안 날씨가 좋았다. 행운이다. 

오키나와 날씨는 기복이 심하다. 운에 맞겨야 한다.


오키나와의 매력은 오키나와인들의 친절, 싼 물가, 무료 주차장, 해변이다.

공항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 2개 8000
아이스 아메리카노 1개 4000

제주 항공 기내에서 산 아이스크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5000



민박집 인테리어를 세밀하게 관찰해보았다.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디자인은 정갈하고 사는 사람을 배려한 흔적들이 보인다.
자동차, 세탁기도 배려가 보인다.
자동차는 경차가 내부가 넓어 보이고 편의 사항이 많다.

세탁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도 있고 펄 세탁기에 빨래를 열로 말리는 기능도 있다.

오나바루초 동네는 고요하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민박집은 엄청 조용했다. 1층에서 숙박했다. 위층에서 뛰는 소리가 거의 없었다. 관광호텔에서는 천장에서 뛰는 소리가 났다.
딸이 여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얘기한다. 무슨 뜻일까?


오키나와에서 파는 귤은 탱자 맛이 강하고 탱자 씨가 하나씩 나온다.


오키나와 하늘은 항공기 소음이 많다.

방문한 곳

추라우미 수족관, 비세자키, 와루미, 미끄럼틀 있는 공원, 온나도서관

오키나와에 있는 놀이터(놀이공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구가 많은 것 같다.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어서 놀이터를 방문하였다.

아래에 지도에 아이들 놀이터 있는 공원을 표시했다.




온나 도서관에서 창가 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으면 바다가 보인다.

비싼 관광호텔에 숙박해 보면 부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이 숙박객들에게 서비스한다. 고객은 식사 준비, 방 청소를 안해도 된다.

성인 2, 8살 1명, 3박 했다. 1박은 민박. 대략 칠 만원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다.
라구나호텔 2박했다. 개인당 대략 1박에 7만 원이다.
2박해서 대략 42만원
여행기간 동안 식비는 대략 50만원


귀국할 때는 제주항공이 출발 지연, 도착 후 내리는 곳 지연을 대략 2시간 한 것 같다.

KTX를 못 탄 승객이 불평하는 소리를 들었다. 

항공편 지연에 대비해서 교통편을 예약해야 한다.

다른여행: 오키나와 2015년 4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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