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어릴 적부터 함께 놀던 인형이 있다.

딸에게 인형은 잠잘 때 꼭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 인형의 천이 낡아서 새로 수선을 했다.

아내와 나는 아이에게 새로운 인형으로 바꾸자고 제안도 했다.

이유는 인형이 너무 낡아서이다.

아이는 단호하게 거부했다.

인형은 아이에게 절친 같은 존재이다.


내가 경험한 위 내용과 비슷한 상황을 동화 작가는 " Small Bunny's Blue Blanket"에 표현했다.

내게는 감동이었다.

그림도 단순하고 강렬하게 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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