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쌀을 1~2회 먹을 만큼 나누어서 비닐 지퍼 백에 담고 공기를 뺀 후 냉장고 야채 칸 또는 과일 칸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요즘 가정용 진공포장기도 많이 보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공 포장을 하셔도 좋습니다.


왜 냉장고냐고요? 쌀 전용 냉장고가 없으니 냉장고에 담을 수밖에 없고요. 굳이 지퍼백이 아니고 비닐봉지도 나쁠 건 없지만, 지퍼백은 두께가 일반 비닐 보다 두꺼워서 다른 냄새가 쌀에 흡착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입니다. 굳이 야채 칸이나 과일 칸에 분리해서 넣는 이유도 반찬 냄새가 쌀에 옮겨가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과일 칸에 사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비닐 백에 넣었으니 별 의미 없겠지요.



이왕이면 쌀은 가족이 1~2주안에 먹을 수 있는 양 정도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은 한번에 드실 만큼만 하시고, 밥솥의 보온 기능을 사용하실 때는 2시간은 넘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밥은 취사하고 바로 드시는 것입니다. 두고두고 먹는 밑반찬이 아닙니다. 

일본 편의점의 도시락과 삼각김밥은 데우지 않고 바로 먹어도, 정말 밥이 맛있습니다.

한국과 무슨 차이가 있길래 밥맛이 다를까요? 지난 시간에도 하나 알려드린 내용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바로 ‘온도차이’입니다.

우리나라는 10℃ 이하 냉장 보관이고, 일본은 16~20℃ 실온 보관입니다. 각 편의점 업계마다 규정 온도가 다르고, 각 사의 내부 자료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출처: http://www.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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