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미술교육 인터뷰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상도 주지 않고, 벌도 주지 않는 교육을 합니다. 어른의 무분별한 칭찬과 벌은 외부적인 자극입니다.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아이의 내부에서 만들어내는 자유의지를 교육합니다. 이는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건강하게 자신의 의지를 실행해가는 힘의 원동력이 됩니다. 


그럼 일곱 살부터 열네 살까지의 발달은 어떠한가요? 일곱 살 전후로 아이는 유치 갈이를 시작합니다. 유치 갈이 후 아이는 그 이전과 매우 다릅니다. 이때 아이는 완전히 달라지며 정이 아주 발달합니다. 그러기에 학교에서 감성과 감정의 발달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예술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이성적인 공부는 열네 살 이후에 필요합니다. 


출처

http://happy.designhouse.co.kr/magazine/magazine_view?info_id=61641


독일 한국 교육 비교

http://m.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079



올 초 세림이 반 한 학생이 독일어 선생님이 특정 아이를 편애한다고 학교에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했다. 여기까진 한국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 다음 학교의 대응에 놀랐다. 담임교사가 학급회의를 소집한 후 학생들이 해당 독일어 교사의 수업 태도와 방식 등에 대해 자유롭게 비판하도록 했다고 한다. 

학생끼리 싸웠을 때 교사의 해결방식도 흥미롭다. 담임교사는 싸운 학생과 함께 삼자토론을 벌인다. 

초등학교 수업 45분 중 교사 설명은 단 5분뿐이다. 간략한 개념 설명 뒤엔 40분 내내 교사와 학생 간, 혹은 학생 사이에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초등학교는 학습 부담을 주지 않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숙제도 20분 정도 분량이다. 

[출처: 중앙일보] [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5) 독일 빌레펠트에 있는 체칠리언 김나지움

http://news.joins.com/article/131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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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시는 분이 

자식들이 다닌 독일학교의 교육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한국 교육 제도와의 차이점을 많이 느낄 수 있다.

독일 교육이 한국보다 더 실용적이다.

학교에서 자전거 타는법, 수영하는 법, 스키 타는 법을 가르친다.


스스로 문제를 찾아가는 법도 가르친다.

예를 들면 수학문제를 푸는 법이 한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지구상에서 아직 답을 모르는 많은 문제들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사고 방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미술 교육도 인상적이었다.

나이 어릴적에는 모방을 위주로 가르치고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미술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나이 먹을 수록 비평글을 적게 하고 창조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작문은 백인국가에서는 대부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성교육도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감추는 교육이 아니라 

생물 시간에 최대한 자세히 과학적으로 가르친다.

냉철하게 말하면

우주에는 도덕 윤리 인권 란것이 없다.

오직 자연 법칙,물리법칙만 있는 것이다.


역사 교육도 자신이 살고 있는 곳부터 면밀히 배운다.


교사들에게는 자율권이 최대한 많이 주어진다.


독일인은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 멀리 가지 않는다.

학교 수준이 평준화가 되었거나 사회가 학벌에 대해 덜 집착하기 때문일 것이다.

안좋은 점은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의 평생 진로를 결정한는 것이다.

대학을 갈지, 기술학교를 갈지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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