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로 베이징 주변 도시에 있는 공장을 방문했다. 새공장 설치였다.
난 그곳에서 중국인의 만만디 문화를 보았다.
도저히 한국인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문화 충격이었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중국인들은 위생,효율,디자인,마무리,인권,안전,질서 수준이 낮은 개념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이익 앞에서는 양보가 없다.
예를 들어본다.
벽에 시멘트를 바르는 미장일을 보았다.
한국에서는 5시간 할 일을 이틀을 한다. 천천히 일한다고 해서 디자인이 멋진 것도 아니고 튼튼한 것도 아니다.
그들은 계약한 대로 날짜를 맞추지 않는다.
자신의 기준만 생각하고 계속 변명을 한다.
서랍장 설치 예를 들어 보겠다.
서랍 장위에 책꽂이 유리 문을 설치하는데 손을 잡고 창을 여닫으면 창이 심하게 흔들렸다.
우리가 바꿔 달라고 하자 중국인 왈 "자신들은 임무를 마친 것이다. 왜 창을 달아주었으니까"
처음 부터 계약할 때 굉장히 세밀하게 약속을 해야하는 건가?
결국에는 한국인들이 포기했다.
고집은 엄청 샜다.
중국인들은 일하면서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
전기 공사 하면서 천장을 뜯었다. 한국 같으면 다시 천장을 원위치 시킬텐데 전혀 그런거 없다.
자기 일 만하고 그냥 가버린다.
일을 하면서 일어날 문제에 대한 대비가 적어보인다.
고속열차 사고 발생은 당연한 것 같다.
중국인들하고 일해서 손해 안보려면 정말 어렵겠더라.
항온항습기를 설치하러 왔는데 가족이 전부왔다. 부인,꼬마 아들까지
돈이 없어서 그런지 가족 중심 문화여서 그런지
부인이 보조 역할을 하더라.
중국 첫 출장으로 상하이 공항에서 전화카드를 샀다.
카드를 사고 난 후에 엄청 비싸게 산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전화카드에 50위안이라는 마크까지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전화통화를 급하게 해야한다는 압박과 한국에서 물건값을 깎지 않는 습관으로 인해..
그냥 휴대폰 로밍해서 전화하는게 훨씬 편하고 좋은데
전화카드로 하면 싼줄알고 샀다. 잘못된 판단이었다.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했어야 하는데...
한국으로 돌아와서 반성을 해보았다.
우선 한국에서 거래방식을 생각해 보았다.
한국에서 물건을 살때도 시세라는 것을 알아본다.
그후에 시세와 근접하면 그냥 산다.
결론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물건 살때 시세파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보다 정찰제 개념이 더 부족하기 때문에
제안한 가격에서 1/3 정도로 낮추어야 한다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나온다.
내가 좀더 자세히 인터넷으로 중국 상술에 대해 정보 수집을 했어야 했는데..
그지역 사람들은 한국사람들보다는 털털하고 뒷정리를 잘 안하는 것 같고 배려심이 적어보였습니다.
그래도 뭘 물어보면 잘 알려주었습니다.
그 지역 사람들은 한국인보다 남 신경을 잘 안 쓰는것 같았습니다.
우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들을 보면 좋을 때도 있는데 도로에서는 교통질서가 엉망이더군요.
개인이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사회적비용에 대해서는 개념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건물안에서 담배피우고 도로에서는 안전 운전 안하는 것 같다.
인권 개념도 적게 갖고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 일할 때는 계약된 일만 한답니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같은데...한국은 더 일해서 문제가 되기도 하죠..
시키는 일보다 적게 일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문제 개선, 효율 같은것에 대한 관심이 적다보니 근무시간에 게임하고 동영상 보고 이런게 많답니다. 한국도 하기도 하지요...
여전히 개인적으로 필요하면, 회사 물건 가져가구요..한국도 가져가는데..더 심하다는거 겠죠.
저임금 노예계층이 존재한답니다. 중국 물가는 이제 한국수준이고 부동산은 더 비싸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800위안 정도 받고 일하는 저임금 노예계층들이 엄청 많답니다.
그래서 가게나 회사에 가보면 잉여 일력 같은 사람들이 많이 보임니다.
빈부격차 극심하답니다.
말하는 것과 계약서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계약서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답니다.
집들은 점점 아파트가 점령되고 있었습니다.
상하이 도시를 보니 아파트가 많더군요..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다보니 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를 지은 걸까요? 아니면 적은 땅을 이용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아파트를 지은 걸까요?
음식은 대체로 달고 짜고 느끼하고 양이 많았습니다. 남기는 것이 예의인 중국문화, 지구 생명체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적은 소비를 해야하는데 ..
쓰레기도 분리 배출 개념이 아직은 없답니다.
소수 1%가 지배하는 나라같았습니다.
다수는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며 사는 나라 같았습니다.
무지하고 무관심이 한국보다 더 심한 나라..
모텔에서 나오는 TV를 보니 공산당 찬양,코미디,드라마가 주류 같았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못하게 하는 나라...
공산주의 국가이지만 극단적 자본주의 사회같은 나라...
북한산이 잘 보이는 경우가 많다.
높은 건물들이 적어서 그런것같다.
특히나 삼각산을 볼때마다 매우 기쁘다.
큰바위얼굴을 보는 기분이든다.
서울은 무분별하게 높은 건물을 짖고 있다.
독일 같은 나라들은 높은 건물을 짖기전 도시의 공기순환,디자인등을 고려하여 짖는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은 무분별하게 짖는다.
돈에 눈이 먼사람들과 디자인 감각이 약한 사람들 사익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2011-4-4
모텔이 많고 나이트 클럽이 많다. 왜 많은 걸까?
수유1동 자치센터(구 동사무소)에 도서관이 있다. 개장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소장 책은 적다.
이책은 미국이 쇠락하고 있는 이유를 적은 것 같다.
첫째가 국민의 무지
둘째가 기독교 극단주의,근본주의, 원리주의
세째가 심화되는 빈부격차
네째가 썩어빠진 정치
다섯째가 거짓말 투성이 언론
어느나라든지 무지한 국민들이 있다.
하지만 주류 리더라는 자들의 행태는 다수 국민들을 무지한 길로 인도한다고 생각한다.
기독교 극단주의,근본주의,원리주의 목사들은 성경외에는 다른 지식은 모두 거짓이라고
어린이들에게 가르친다고 한다. 이러다보니 사람들이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비효율적,비실용적 판단,생각의 오류에 빠진다.
중세 유럽은 암흑의 시대인데 이때 기독교 지배세력이 유럽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게 바로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다수의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었던것이다.
다양한 생각을 거부하고 획일적이고 이분법적인 생각에 빠진것이다.
르네상스 시대가 온 것은 다양한 생각과 이념 폭넓은 생각의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다.
썩어빠진 정치로 인해 미국의 법은 중산층이하에게 유리한 쪽의 정책이 집행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부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간다고 한다.
국민들을 바보로 만드는 거짓말 투성이 언론사들
대표적 언론사 폭스tv
tv주 내용은 자극적인 내용, 섹스 폭력
심화되는 빈부격차
최저 임금도 못 받는 비정규직들
카드 돌려맞기로 버티는 시민들
자영업 붕괴
제조업 공동화로 인한 일자리 부족
고임금, 고숙련, 일자리(전문직, 기술직, 경영직)와 저임금, 저숙련 일자리(식품서비스, 돌봄서비스, 경비직)만 생긴다. 중임금 중숙련 일자리는 사라진다. 노동의 공도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직업의 지리학 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