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사람 마다 다르다.
이 관점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면 긍정과 부정(비판) 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오래 얘기하고 나면 나는 비판적인 사람이라고 듣는다.
내가 남에게 이용당하려고 했다고 느낀 뒤로 항상 사람을 만날 때 긴장을 하게 되었다.
모르는 사람이 길거리에서 차비 없어 돈을 빌려 달라고해서 순수한 마음에 빌려 주었는데
돈을 돌려 받지 못한 사건 등을 겪은 후 사물을 비판적으로 보기 시작했던 것 같다.
또한 사회 문제나 개인 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원인분석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

나만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사회문제에는 관심 없을 것이다.
나만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으로도 시간도 부족하다.
 공익 보다 나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나도 속 편할 것이다.
하지만 내 인생은 나의 이익과 공익 모두 소중하다

이성적으로 습관을 통제하고 싶은데 긍정보다는 비판적 사고가 먼저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생각할 때 긍정과 비판적사고가 6:4 비율이 젤 좋다

은퇴하고 할 일 없는 경우 요즘은 정치인이 하나의 창업 사업이 된 것 같다.

예전에 아는 사람 아버지가 회사를 은퇴하고 선거에 출마한다고 했다.
그 사람은 그 당시 가장 인기 좋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려고 했다.

이 사람이 공천에 떨어 지자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아마도 이사람은 열린우리당 공천에 떨어지면 이 보다 더 인지도 낮은 당을 지원했을 것 같다.

오직 자기의 이익을 위해 정치가가 된다.
진정한 자기 정체성을 갖고 정책을 펼치고 정치에 참여하는 사람이 점점 더 적어지고 있다.
오직 명예와 본인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서민을 위하는 정치가는 점점 적어 지고 있다.

또한 현실적으로 시민들이 정치인들을 평가할 획기적인 방법도 적다.


경제 라는 것은 돈의 흐름이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물건을 사주어야 회사가 돈을 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공급은 넘치고 수요는 적은 사회이다.

중고차 매매 단지에 가보라 자동차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집도 옷도 가전 제품 등도 모든 것이 넘쳐난다.

또한 통신과 기술의 발달로 기업은 많은 이익을 낼 수 없게 되었다.

소비자가 유리한 사회가 되었다.


이래서 회사들은 점점 돈을 버는 것이 적어지고 잇다.

이런 이유로 고용이 줄어 들고 있다.


그래서 실업자,자살자, 노숙자가 계속 늘고 있다.

자본주의로 자급자족마저 할 수 없는 세상이다.


이들은 부자도 좋지만 우선은 생존권 보장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국가 정책은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힘을 써야한다.

국민이 이것을 가장 먼저 관심을 갖어야한다.

그러나  본인이 생존권 위협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이일에 관심이 없다.

또한 개인주의 문화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먼저 깨어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설득할 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소수 재벌과 다국적 기업이 이나라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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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촛불집회를 보면서 ........

6월4일이 재보궐 선거이다.
보궐 선거 결과가 한나라당 승리로 나올 것 같다.

오늘 mbc에서 이명박 정권 100일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중에서 한나라당1위를 보고 경악했다.

정당지지율
한나라당 1위 대략 30%
통합민주당 17%
그 외 야당 조금씩


아무리 우리가 인터넷으로 재벌들(소수의 갑부들)이 우리를 조정한다고 떠들어본들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역시 한계가 있다.

주변인들에게 촛불집회 관심도를 떠 보았다.
대부분이 관심도가 낮았다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은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으면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본능적으로 사람은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산다.
그래서 그런지 정치의 영향력은 간접적이다.
또한 요즘은 볼거리 놀거리가 많다.
야당이 하나가 아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개혁을 시도 했지만 완전한 평등은 이루지 못했다.
계속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으로 나뉘었다고 생각한다.

세상 구조는 누군가 편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희생을 해야한다.

예전 보다는 그래도 투명해졌다고 하는데
이런 인간 세계의 구조는 막을 수 없는 것인가?
자본력이 강한 자가 항상 이기는 세상인가?
부자(대형)교회는 교인이 많은 교회이다.
목사는 중대형 이상의 차를 타고 다닌다. 심지어 기사가 있는 목사도 있다.
이 교회에는 부자들이 많이 출석한다.
그래서 그런지 목사들이 부자들의 입장을 많이 대변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대형 교회는 교회명 인지도의 상승으로 점점 교인들이 늘어간다.
자본의 힘으로 교회 프로그램이 매우 많다.
이러다보니 작은 교회 교인들이 대형교회로 흡수 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가난한(작은) 교회는 교인이 많지 않다.
목사도 부자가 아니다.
가난한 목사는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을 주로 대변한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다-

가난한 목사들은 부자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러나 부자 교회는 그들의 문제점을 고치지 못한다.
일부 대형 교회 목사들은 작은 교회 목사들을 무능한 목사라고 비난까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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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부터 기독교를 믿고 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의 시작이라고 써 있다.
이 한가지 논리로 극단적인 신앙이 싹 틀 수 있다.

세상을 살아보면 절대선 절대악을 구분하기가 힘들 때가 있다.
불신지옥 예수천국
이 말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현실에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가는 법을 알고 있어야한다.
나는 사람들과 싸우면서 대립하면서 현실을 살고 싶지는 않다
그러면서도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잘 지키고 싶다.
그래서 사람들을 잘 설득하고 타협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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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들어서면 일부 부모들이 자식들과 멀어지는 것 같다.

일부 부모들은 자신과 자식의 생각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본인의 자아를 조금씩 형성해

부모와 갈등이 시작 된다고 생각한다.

교회에서 고등부 1학년 남학생들과 그의 부모들과 얘기하면서

내가 과연 부모가 되었을 때 어떻게 아이들을 잘 교육 시킬가 고민을 한번 해본다.

고등학생이 되면 겉으로는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들

부모가 되면 자식과 원만한 의사소통을 하는 법을 미리 알고 있으면 더 좋겠다.


2019-7-23
사람은 초딩 3학년 정도 되면 자아를 갖기 시작한다.
자기 주장이 생긴다. 고집도 부린다.



2008년

사람은 육체(하드웨어), 정신(소프트웨어), 영혼을 갖고 있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영혼을 인정 못할 수도 있다.

정신은 이성과 감성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뇌 과학에서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사람이 온전한 생각을 한다고 들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지,덕,체 사상을 나는 좋아한다.

지는 지식,지혜

덕은 인간관계, 올바른 윤리

체는 건강한 육체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도산 선생님께서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복잡해서 사람은 균형 잡힌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영혼은 종교를 공부하면 알 수 있다.

나는 기독교를 믿는다.

영혼이나 종교는 현재의 과학으로는 증명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

사랑을 과학으로 완벽하게 증명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영적인 삶도 사람에게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는데

학생이 교회 다니기를 거부할 때

나는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그들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설득하는 것이 좋을까?

이유는 나의 종교-아니 나의 믿음-는 진리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아니면 종교의 자유를 생각하며 학생의 판단에 맞기는 것이 좋을까?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이슬람 국가들은 대부분이 종교의 자유가 적다.

그래서 지금도 일부 극단적으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그들의 종교를 떠나고 다른 종교를 믿으면 살인까지 저지른다.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독재 정치에 유용할 수 있다.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종교 독재 국가가 있다.

종교 극단주의 자들이 충돌하면 평화가 깨져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진다.

종교 극단주의자들 중에는 인간의 평화보다 진리(교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진리가 중요할까 인간의 평화가 중요할까?

가끔 살면서 고민된다. 

기존의 세상을 지배하는 세력의 불만으로 반대세력이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지배 세력을 악인으로 묘사 할 때가 있다.

지배세력이 악인으로 묘사되는 이유는

소수자들만 혜택을 누리고 다수는 불이익을 당해서이다.

사람들에게는 본능적으로 다수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소수들이 자기들만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반대자가 된다

다수가 정권을 잡거나 기득권층이 된다해도 문제는 계속 생긴다.

이 다수에게 지도층이 있다.

이 지도층은 다시 다수의 적이 되곤한다.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본능이 있어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자기자신 것을 먼저 챙긴다.

자기의 이익을 먼저 챙기려면 나머지 사람들은 희생되어야 한다.

이유 중 하나는 자원이 한정 되 있기 때문이다.

종교의 경우에도 유태교 지도자들이 부패하자 기독교가 나왔다.

기독교의 반감으로 이슬람교가 나왔다.

가톨릭이 부패하자 프로테스탄트교가 나왔다.

종교의 탄생이 꼭 이런 이유로 나왔다고 단편적으로 말해서는 안된다.

영화) 적과 백 - 말레이시아 역사 영화

세상에는 자산이 많은 사람보다 적은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소득이 많은 사람보다 소득이 적은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강자보다 약자가 더 많다.

그래서 강자나 부자나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항상 겸손하고 자신들보다

뒷떨어지는 사람들을 돌볼 줄도 알아야 한다.

때로는 내가 편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나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다

둘이 함께 자취를 한다면

누군가는 화장실청소 방청소를 해야한다.

세상의 자원은 한정 돼 있다.

그래서 내가 많이 갖게 되면 누군가는 나보다 적게 갖게 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상대방이 무능력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말해야 한다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살아가는 원칙이

보편적 상식이라는 것이 있어서 일정 부분 일치한다.

하지만 세밀하게 비교하다 보면 서로의 기준(입장)이 다른 경우가 있다.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

그래서 오해가 생긴다.

그리고 이것이 발전하여 갈등으로 확장될 때가 있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가끔 어렵다.

나는 적을 만들고 싶지 않다.

다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완벽하게 되는 것도 어렵다.


2019-7-23
어렵다 생각하면 어렵다.
사람은 감정을 갖고 있다.
이 감정에 따라서 행동의 방향이 결정된다.
어려운 것을 만나면 흥미롭다 생각하고 도전해 보자. 시도해 보자. 


다음의 세계N이나 이민 유학 사이트를 보면

외국인과 우리나라 사람을 비교한 글이 있다.

이때 비난 댓글을 받는 상황 중에 하나가 논리적이지 못하거나

편견이 있어 보이는 내용들은 언제나 엄청난 비난 글을 받는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거나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면 잘못 된 판단을 하게 된다.

세상 살이에서 의사결정의 기준 중에 하나는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기도 한다.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만날 때마다 사람은 한가지 관점으로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나는 느낀다.

그래서 결론은 항상 다면평가를 해야 그래도 가장 객관성이 있다
이태원동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외국인이 살고 있는 빌라에서 업무차 잠시 자동차를 주차시켰는데

이 자동차 앞에 외국인이 자동차를 세워 놓아서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빼달라고 했는데
빼주지 않아 뒷쪽에 세워 놓은 차가 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싸움이 가끔 일어 난다고 합니다.

혹시 외국인들이 왜 자동차를 잘 안빼주는지 알고 계신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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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퀘벡은 분리 독립을  주장한다고 한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언어가 그 이유중 하나다.

벨기에도 분리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 이유중 하나가 언어라고 들었다.

한국이 앞으로 계속 영어 광풍에 빠져서 결국 이중 언어 국가가 된다면

억지 주장 일수도 있는데 나라가 분리 될 것이다.

누구 말로 중국이 계속 언어를 통일 시키려는 이유가 나라를 유지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가뜩이나 개인주의가 팽배해져가고 있는 시대에서

민족주의를 그나마 유지 시켜주는 것이 언어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를 이용만 하려는 것 같다.

안타깝다.

2019-10-14
국가의 분리는 언어보다 경제적인 이익 때문에 분리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한국은 정권을 때문에 분리되었다.
소련과 미국의 이익 때문에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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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역회사를 주로 다녔다.
회사 업무를 하면서 외국어의 필요를 많이 느꼈다.

그런데 회사의 업무를 파악해보면 외국어의 역할은 적다.
오히려 회사 생활에서 많이 필요한 것은 의사전달능력과 듣기능력이다.
외국어는 목적이 아니고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의 목적은 훌륭한 인간을 만들어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이다.
획일적인 사회 보다는 다양한 사회를 원한다.



2019-7-23

영어의 권력은 강하다.
인터넷 때문에 영어는 더욱 강해졌다.
영어로 콘텐츠 만드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이 패권국가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영어 권력은 공무원시험, 대학 입학 시험, 승진 시험 때문이다.
해외로 여행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영어 수요는 많아졌다.

한국에서 영어로 먹고 사는 직업은 영어강사이다.
영어 사이트, 유투브로 인해 영어 공부하기는 예전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다만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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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술을 안먹는다.
이유는 사회에 나와서 안먹다 보니 어느새 지금까지 오게 되었고 피부와 건강에도 않좋다고 생각한다.

아래 내용은
일부 술먹는 것을 강요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적은 것이어서 공감을 많이 했다.

나의 친구들은 나의 특성을 알고 술 먹는 것을 강요 안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과감하게 거부하면 상대방이 포기한다.
하지만 먹고 살기위해 회사의 영업으로 접대해야 할 때는 난감할 때가 가끔 있다.
그리고 술먹는 친구들하고 오래 함께하지 못한다.

술이 사람에게 긍정적인 작용할 때도 있다
하지만 부정적 일 때도 있다.우리사회에서 소수자를 존중하는 음주문화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출처는 네이버 뉴스의 댓글이었다.


2. 꼭 안먹인다고 약속해놓고선, 자리에 앉으면 '그래도 딱 한잔' 이라면서 어떻게든 처먹이려 애를쓴다. 사람 끌고 들어가기 전과, 후의 태도가 틀리다.



3. 도대체가 한 번 앉으면 일어날 줄 모른다. 밥이라면 식사 다 하면 일어나면 끝이다. 하지만 술은 시키고 또 시키고 또 시키고 또 시키고..........

술병 다 비웠다. 이제 끝났다 아싸~~~ 하면 아저씨 여기 소주 두 병 더 주세요. 난 또 다시 절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일은 계속 반복된다.

드디어 다들 한계에 다다르고 엉덩이를 털며 일어난다. 기뻐하는 와중에 알고보니 2차를 간단다. 또 다시 절망의 늪에 빠져든다.



4. 들어오는건 맘대로지만, 나가는건 맘대로 안된다. 뭐.. 한 사람 빠지면 분위기 깬다나 어쩐다나..

이럴거면서 처음에 잠깐만 앉아있다 가라는 소리는 도대체 왜 해대는건지..

평소엔 열나게 갈구고 떽떽거렸다가도 술자리에선 "너가 너무 좋아서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래.""헤어지기가 너무 아쉽잖아." 라는 아부성 멘트를 날리며 발목을 붙잡는 인간들.



5. 앉아만 있으라지만, 말이 안된다. 술도 안먹으면서 안주만 먹는게 참 뺄쭘한 짓이란건 당연한거고... 결국 남 먹고 마실때 혼자 모하라고~ 소외되기 쉽다.



6. 시시각각 변하는 사기성을 볼 수도 있다.

"밥만 먹고 가라." ----- 이러고 밥먹고 간다면

"잠깐만 앉아있다 가라" ---- 이래서 좀 놀아주다 간다면

"지금 이렇게 분위기 무르익는데 한 사람 가버리면 분위기 깨잖냐. 좀만 더 있다 가라." ---- 분위기 안정되고.. 간다면

"정말 오랜만에 봐서 헤어지기 아쉬운데 막차시간까지 있다가라. 아직 지하철 있잖냐." ---- 열받아도 막차까지 참다가 놀아주다가 간다면

"그냥 택시타고 가라. 택시비 다 책임져주면 되지?"

저러고서 저 말 했던 인간은 술 진탕 먹고 뻗는다. 택시비 대줄테니 있다 가라는 말 해놓고 오바이트하고 시체가 된다.. 택시비 받고 갈 생각하던 나는 집에 가긴 커녕 졸지에 시체 하나 책임져야 하는 임무까지 안게 된다.

설득의 법칙 중 일관성의 법칙이란 게 있다. 처음에 yes를 하면 그 후의 대답도 yes를 하게 되기 쉽고, 그럴수록 점점 거절하기 어려워진다. 위가 딱 그런 경우다. 상대방의 농간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선 애초에 거절해버려야 한다.



분명 '정 그러면 밥 만이라도 먹고 가라'라는 말을 들으며 함께 들어왔지만, 어느 새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시체 하나 부축하면서 '오늘도 외박이군'이라고 되뇌이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된다 그거지~

아 바보같이 또 이렇게 당했구나~ 깨달았지만 그땐 이미 늦었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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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사귀기 위해 온 갖 전략을 다 짜본다.

어떤 사람은 그런 전략 없이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고 결혼까지 한다.

나는 전략을 짜고 돈을 투입해도 결과가 시원찬다.

누군가의 말처럼 실패가 있었기에 성공하는 법을 알았다고

이 말을 시간이 흐르면서 공감한다.

나는 여자에게 호감이 생기면  밥 먹자거나 영화 보자고 문자를 보낸다.

그러면 관심 없는 사람은 연락이 없다.

한번 만난다고 해서 만남이 계속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만남이 계속된다 해도 여친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주도적으로 만남의 의미를 정해야 현재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내가 여친이 있으면 이런 일도 안할 것이다.

왜 시간,돈, 노력이 많이 소모된다.

항상 무슨 일이든 목적이 명확해야 목적 완수를 잘 할 수 있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분명한 목적을 정하는 것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때로는 너무 매정하고 머리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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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교회에서 개혁을 주장하는 내용 중에 '반이성주의'를 극복하자는 것이 잇다.

교회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교회 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말이 모두 옳게 느껴질 때가 많다.

특히나 목사의 의견이 옳은 것으로 들을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이성적인 생각을 못하고 잘못된 판단이나 감성주의에 휩싸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교회에서는 주님의 뜻으로 라는 말로 신자를 선동한다.

그런데 설교가 이성적으로 하면 신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어렵고 딱딱하게 느낀다.

감성적으로(감각적) 호소하면 신자들이 더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종교 지도자로서 참 힘든 일이다.

나도 이런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늘 긴장한다.

균형있는 삶을 살고 싶다.

객관적인 삶을 살고 싶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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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로 GM대우 부품 생산 공장에 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들은 이야기이다.

GM이 대우를 인수하고 생산라인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 중에 하나가

생산라인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설비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얘기를 한 직원은 자기 같으면 생산 기술에 더 투자하는 것이 안전설비보다 더 낫다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듣는 순간 나는 용산에서 미군들이 떠 올랐다.

길에서 조깅할 때 형광 띠를 두르고 조깅하는 미군들을 본 것이다.

AFKN을 가끔 보면 안전 캠페인을 많이 한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이 인라인을 탈때 안전모를 하고 나오면 아이들이 겁쟁이라고 놀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많이 개선 되었지만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안전 보다는 이익과 편리가 더 우선인 것 같다.

안전 설비에 돈을 투자하면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

안전 장치를 몸에 부착하면 불편하다.

안전 하게 가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최적의 안전과 이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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