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한국에 들어온 지 정확히 일년이 됐다. 장시간 한국 축구 팬들의 생각과 문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였다. 유럽과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바로 선수를 바라보는 시각인것 같다. 유럽은 선수의 장점을 크게 보는 것 같다 . 반대로 우리는 선수의 단점이 더 크게 보이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아버지는 그동안 우리 축구 문화는 잘못한 점을 찾아내고 지적하는 것이 전문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배운 탓에 온전하게 즐기는 행복을 못누리는게 아쉽다고 하셨다. 독일은 선수를 평가할 때 70점 정도에 놓고 시작하는 것 같다. 즉, 분데스리가에서 뛸 정도면 70점은 이미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름대로 우수한 선수인 것은 얘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러고 난 뒤에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차츰 발전 해나가는 선수에게 점수를 더 준다. 반대로 우리는 100에서 시작한다.즉 완벽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완벽하지 못한 선수의 실수, 단점을 찾아서 점수를 깎기 시작한다.
나는 실패한 게 아니다. 나는 잘 되지 않는 방법 1만 가지를 발견한 것이다. – 토마스 에디슨
https://www.huffingtonpost.kr/2015/07/08/story_n_7759114.html > 장애인의 장점 "네가 만약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구일까? 어떤 무리에 네가 섞여 있더라도, 사람들은 다시 널 봤을 때 확실하게 널 기억할 수 있어. 그게 바로 네가 가진 장애의 장점이란다. 그 점을 잊지 말거라. 너의 장애를 너의 개성으로 승화시켜야 해."
Henry wasn't a splendid sight at all -> 헨리는 조금도 멋있지 않았어요.
> 영어 관사 발달
> 단수, 복수 발달
영어는 시간, 공간 표현이 있다. 조사가 없고 전치사가 있다.
>공간표현을 하는 것은 전치사이다.
>영어는 열두 시제가 발달했다면 우리말은 시제대신 시간 부사가 발달한 언어다. P 36
한국어 시제는 과거 현재 미래 3개
영어시제 도표가 필요하다.
시제 예제
He loves me. 이순간(현재), 과거, 미래에 적용된다
He loved me. 지금은 아니다.(현재) 전에는(과거) 사랑했다.
He has loved me. 지금도(현재) 사랑하고 전에도(과거) 사랑했다.
P169 출처: 영어는 3단어로
다음 달에 결혼 합니다 I'm getting married next month. (출처: 바로바로 생활영어)
참고: 이서규의 싱싱영어 , 단어의 세분화
http://www.nocutnews.co.kr/news/210956
http://www.nocutnews.co.kr/news/217894
http://www.nocutnews.co.kr/news/212698
동사
한국어는 자동사 선호, 영어는 타동사 주로 사용 동사 하나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여름에 비가 많이 내려요. We get a lot of rain in the summer.
그녀는 매일 저녁 목욕해요. She takes a bath every evening.
조동사
말하는 사람의 의도, 의지를 표현한다.
I wouldn't drink too much of that water if i were you.
It might give you boiler ache.
영어는 수동표현을 즐겨쓴다.
> 이 자리에 누가 있습니까? Is this seat taken? (출처: 바로바로 생활영어)
> 형용사, 부사
영어는 명사를 써서 형용사, 부사를 만든다.
Is this the flight to Seoul?
I want a room with a nice view. 출처: 영어의 원리
영어는 부사구를 좋아해
영어는 질문도 what 중심
"예를 들어 낯선 사람이 아는 척을하면 한국에선 '저 아세요?'라고 말한다. 그대로 영어 로 옮기면 'Do you know me?'이다. 하지만 실제 영미권에서는 "Do I know you? (내가 당신을 알고 있나요?)"라고 말한다. 말하고 싶은 내용을 한국어로 말한 뒤, 그대로 번역해 생기는 오류다. 이걸 고치려면 '올바른' 문장을 외워야 한다.
미국의 부모는 아이가 부모의 가치, 예를 들어 반수 이상의 성적이면 잘했다고 여기는 경우에는 아이가 반수 이상을 기록했을 때 만족하고, 한국의 부모들은 아이가 만점을 받아도 주변과 비교하여 전원 만점인 경우 아이의 성적과 관계없이 불만족을 하며, 아이가 한 문제도 못 풀었을 경우라도 주변이 다 못 풀었으면 만족한다는 결과입니다. 절대 만족이냐 상대 만족이냐의 차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육 강국들(핀란드, 폴란드, 한국)을 관찰한 결과, 저자는 실력 있는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부모 회의나 자선 바자회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라는 말이 아니다. 가장 똑똑한 아이는 교육의 질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진 부모에게서 나온다.
21세기 초 현재 미국인이 생각하는 부모의 전형은 ‘PTA(학부모-교사 협의회) 부모’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PTA에 참여하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지대한 관심이 있고, 무리를 해서라도 학교 행사에 꼭 참여하는 열성을 보인다. … 헌신적인 부모들은 바자회에서 컵케이크를 팔고, 축구팀 훈련에 나서는 한편,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은 칭찬과 트로피를 뿌린다. 부모는 자녀의 치어리더이자 열혈 팬인 것이다. … 그러나 이 활동들이 자녀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갖추도록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증거는 별로 없다. 피사 시험을 본 대부분의 국가에서 PTA 부모들의 십 대 자녀들은 읽기/독해 능력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 부모들은 코치 역할을 한다. ‘코치 부모’들도 자녀들을 깊이 사랑한다. 그렇지만 그들은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보다 집에서 아이들을 훈련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한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밥을 하면서 구구단을 외운 것을 물어보고, 더 노력을 하도록 박차를 가한다. 그들은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본문 176쪽
변방의 한국은 전쟁을 통한 지독한 가난을 겪었고, 유럽의 작고 외딴 나라였던 핀란드의 유일한 자원은 끈기뿐이었다. 폴란드 또한 수난과 구원의 교향악이라 할 만한 역사를 가진 비극의 땅이다. 눈부신 교육적 성취를 이룬 이들 세 나라는 풍족한 천연자원도 광활한 영토도 없으며 전 국민적 실패를 겪어 보았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핀란드, 한국, 폴란드에는 모든 아이들이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 고도의 사고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데 전 국민적 동의가 존재한다. 모두 위기를 경험한 다음 깨달은 해결책이었다. 좋은 의도만으로는 절대 이루어 낼 수 없는 정도의 국민적 동의를 끌어낸 것은 바로 경제적 이유에서였다. 일단 엄격함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진 다음에는 모든 것이 변화했다. -본문 301쪽
출처: (책) 무엇이 이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2023-2-12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비유하면 활과 화살이다. 활을 너무 당겨도 너무 당기지 않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서로 주는 것, 희생, 양보가 없으면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다. 고독사한 모의 유품을 평생 연락하지 않은 자식이 받는 것을 거부한 사례가 있다.
한국에서 '예의바르고 착한 사람'은 미국에 오면 '자기 의견이라고는 없는 조용한 사람'으로 보이기 십상인 것입니다. 또다른 차이점으로, 남에게 배려하고 나서서 도와주는 행동이 미국인들에게는 '나의 선택 기회를 빼앗고 내 것을 자기 하고싶은대로 해버리는 무례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날 영장류들 중에도 오랑우탄을 빼면 집단으로 살아가지 않는 종이 있던가? 인간도 선사시대 시절부터 초원에서 다른 개체들과 함께 집단 공동체를 이루었으며 단 한 번도 홀로 살아간 적이 없다. 다만 진화심리학자들 중에는 온대기후에 속해 전염병이 많이 일어나는 지방에는 타인의 불필요한 행위를 감시하는 문화가 집단주의로 발달했다고도 한다.